헬로tv 레드에 탑재된 넷플릭스 앱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의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와 영어자막 기반 어학교육 콘텐츠 등 1000여 개의 UHD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 넷플릭스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TV화면 로그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모컨 조작을 통해 넷플릭스 신규 가입도 가능하다. 넷플릭스 서비스 화면은 헬로tv 홈 메뉴의 '넷플릭스' 카테고리 또는 채널번호 678번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CJ헬로는 오는 3월부터 헬로tv 레드에 자사가 개발한 UI(인터페이스) ‘알래스카’를 접목한다. 알래스카는 모바일 영상 시청 형태를 반영해 기존 가로형 화면을 세로형으로 바꾸고 슬라이드와 드롭다운 기능을 통해 한손으로 조작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리모컨 ‘핫키’ 버튼(넷플릭스 서비스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버튼)을 생성해 시청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CJ헬로는 자사 OTT ‘뷰잉’을 통해 4K급 화질의 넷플릭스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