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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와 FA 계약 체결 "총액 35억에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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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와 FA 계약 체결 "총액 35억에 2+1년"

프로야구 정근우(36)가 한화 이글스에 잔류한다.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프로야구 정근우(36)가 한화 이글스에 잔류한다.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프로야구 정근우(36)가 한화 이글스에 잔류한다.
한화는 24일 공식 자료를 통해 “정근우와 계약기간 2+1년에 총 35억원(계약금 8억언, 연봉 7억원, 옵션 2억원 포함)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시즌 종료 후 FA계약으로 한화에 입단한 정근우는 2014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4년간 494경기 출장에 타율 0.312, 244타점, 47홈런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17시즌에는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0, 11홈런, 4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근우는 이번 계약 체결 뒤 “계약이 잘 이뤄져서 구단에 감사드리고,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근우와 한화는 앞서 계약 기간을 이견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화는 2년, 정근우는 그 이상의 계약 기간을 원했다. 결국 양 측이 2+1년이라는 조건으로 절충안을 마련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