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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입성 소식에 비트코인과 리플, 대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오후 7시 38분 빗썸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49%의 상승률을 보이며 1300만원대에 근접하고 있고, 리플은 3.22% 상승하며 1600원까지 올랐다. 대시는 1.12% 오르며 90만원대를 향해 가고 있다.
앞서 다수의 외신들을 통해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이 국내 가상화폐 규제가 정리 되는대로 이르면 다음 달 한국 시장에 입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케이코인은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막기 전까지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다. 중국의 규제를 피해 오케이코인은 중국 바깥으로 서버를 옮겨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일본의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도 우리나라 법인 비트포인트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해외 거래소들이 한국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가 활발하다 보니 외국 거래소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 같다. 정부가 국내 거래소를 압박하는 현재 상황이 외국 거래소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