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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 접전 중 ‘일촉즉발’ 공 싸움… 심판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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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 접전 중 ‘일촉즉발’ 공 싸움… 심판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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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스포츠TV 캡처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리그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치열한 공 싸움에 심판이 제지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24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1쿼터에서 삼성생명은 박하나를 앞세워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만만치 않은 반격에 21-20으로 1점의 근소한 차이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쿼터에서 삼성생명은 김단비와 카일리의 맹공에 역전당하고 말았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은 토마스와 배혜윤의 돌파와 리바운드 콤보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공방을 주고받던 양 팀은 6점차로 2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이 37점을 따내며 31점을 얻은 신한은행을 따돌렸다.

이어진 3쿼터에서 경기는 더 후끈 달아올랐다. 삼성생명이 승기를 이어간 가운데 신한은행이 뒤를 바짝 따랐다.

달아오른 경기에 3쿼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삼성생명의 공격을 막아낸 신한은행이 역공을 하던 찰나, 드리블을 하던 쏜트가 넘어지려 했고 이 공을 두고 선수들이 한 데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을 두고 몸싸움이 격해지려하자 심판이 나서서 제지했다. 선수들이 일제히 달라붙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뻔 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시작 30분 전 정전이 돼 선수들이 휴대폰 플래시 불빛에 의존해 연습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