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지난해 당기순익 3846억원… 전년比 62.1%↑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2.1% 증가한 384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매출은 전년보다 6.9% 증가한 6조 4157억원을 달성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장기보험이 전년 대비 2.7%포인트 개선된 85.6%,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5.9%포인트 개선된 78.2%, 62.8%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대비 4.1%포인트 개선된 20.7%다.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37.3% 증가한 1140원, 총 배당금은 36.8% 증가한 1245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4.7%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전 부문에서 손해율이 고르게 개선된 결과”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