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기능 대폭 확대한 ‘보이는 ARS’… 앱 설치 없이 가능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 화면에 서비스 내용을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ARS 음성안내 서비스를 개선해 제공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제고에 주력한다.

먼저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바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설치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앱 설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의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이용한 서비스, 최근 발송된 안내문자 이력 등을 분석해 상단에 바로가기 메뉴를 제공한다.

상담사 연결 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담사를 연결해 주도록 서비스도 고도화시켰다. 예를 들면 직전에 통화를 했던 상담사와 다시 통화할 수 있도록 메뉴를 제공하고, 고객서비스 우수상담사, 펀드 지식 우수 상담사, 고령 고객 전담 상담사 등 각 상황에 맞는 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이 외에도 휴대폰 카메라 또는 문서 첨부 기능 등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서류를 전송하거나 실시간 입출금 서비스, 채팅상담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