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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정형식 판사에게 물었다 "천재?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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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정형식 판사에게 물었다 "천재? 쓰레기?"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결과를 비판했다.  사진=주진우 기자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결과를 비판했다. 사진=주진우 기자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장충기 문자 관련 보도 등 삼성과 관련한 굵직한 특종으로 유명한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결과를 비판했다.
주 기자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형식 판사에 대해 언급했다. 정형식 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 재판의 재판장이다.

주 기자는 “이재용 2심 재판부 정형식 판사”라고 운은 뗀 뒤 “재산 국외 도피 의가 없어, 단지 장소가 외국”이라는 정 판사 판결 요지를 언급했다.

이어 “법인지? 밥인지? 말인지? 막걸리인지? 천재인지? 쓰레기인지?”라고 되물었다. 정 판사 판결에 대해 비판한 셈이다.

한편 이날 법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로 불린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이 전 부회장은 1년에 조금 못 미치는 기간 끝에 석방하게 됐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