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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 올림픽 현장 판매… 스티커·배지·글러브 1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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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 올림픽 현장 판매… 스티커·배지·글러브 13종 선봬

9일 롯데카드는 올림픽 관람객용 비접촉식 결제 수단인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의 올림픽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강릉 슈퍼스토어 내 위치한 전용 판매 부스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카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9일 롯데카드는 올림픽 관람객용 비접촉식 결제 수단인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의 올림픽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강릉 슈퍼스토어 내 위치한 전용 판매 부스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카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롯데카드는 올림픽 관람객용 비접촉식 결제 수단인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 올림픽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Visa와 함께 출시한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스티커, 배지, 장갑 형태의 카드다. 사용자의 옷이나 몸에 부착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말기에 가져가면 결제되는 NFC(근접무선통신) 기술을 탑재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전용 판매 부스 ‘Visa 고객 센터’ 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 공식 슈퍼스토어 인근 무인 자판기 6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고객 편의를 고려해 기존 일반형 웨어러블에 이어 충전형 웨어러블을 추가 판매한다. 일반형의 경우 스티커는 3·5·10·20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배지와 글러는 3·5만원 충전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충전형에는 기본 3만원이 충전돼 있으며 최대 50만원까지 재충전 가능하다. 충전형 상품 구매 시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디자인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태극기 등을 모티브로 했으며, 스티커형 8종, 배지형 4종, 글러브형 1종 등 총 1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사업부문장은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올림픽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쉽고,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첨단 ICT 올림픽 구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