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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인천공항 이용 고객 대상 '글로벌 머스트 해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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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인천공항 이용 고객 대상 '글로벌 머스트 해브' 서비스

하나카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카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여행을 나가는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항철도∙식음료∙면세점∙호텔∙스파∙라운지∙로밍 등 하나카드 한 장만 있으면 인천 공항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픈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6월까지 추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1인 1회에 한해 1500원을 할인한다. 식음료 행사 매장에서는 당일 항공권을 제시하고 하나카드 결제 시 10% 할인되며, 해당 매장은 제1터미널의 메이하오, 플레이보6, 명가의뜰, 투썸플레이스, 하이네켄바, 제2터미널의 리틀잇츠, 빌라드샬롯, 앤제리너스, 던킨도너츠, 라그릴리아 등이다.

또한 제1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스카이허브라운지와 제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마티나골드라운지, LOUNGE.L, SPC라운지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10~30% 할인 또는 본인요금 정상 결제 시 동반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면세점에서는 하나카드를 제시할 경우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대상 지점은 제1터미널의 SM면세점, 엠타스면세점, 삼익면세점과 제2터미널의 SM면세점, 엠타스면세점 등이다. 모든 터미널에 위치한 와이드모바일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포켓와이파이 15%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호텔과 스파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인근 네스트호텔에서는 패키지 1만원 할인과 객실 10% 할인, 식음료 5%를 할인하며, 인천공항 내 워커힐 캡슐호텔(다락휴)에서는 객실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의 스파온에어에서는 하나카드 결제 시 10% 할인한다.

이 외에도 12일부터 6월 말까지 해외에서 하나카드로 50달러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입국 후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전 매장(6개 매장)에서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