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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폭풍전야,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강보합세…내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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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폭풍전야,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강보합세…내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 분수령

빗썸 홈페이지 캡처 17일 11시 33분 기준이미지 확대보기
빗썸 홈페이지 캡처 17일 11시 33분 기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가상화폐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7일 11시 33분 현재 비트코인은 5만8000원(+0.49%) 올랐다.
비트코인 캐시 5만9000원(+3.54%), 라이트코인 1만1190원(+4.80%) 등 오름세다.

모네로 4500원(+1.34%), 이더리움 클래식 440원(+1.14%), 비트코인 골드 5000원 (+3.38%) 등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 6000원(-0.55%), 리플 3원(-0.23%), 이오스 90원(0.80%), 대시 1만1000원(1.34%) 퀀텀 350원(-0.95%), 제트캐시 5500원(-0/99%) 등 하락세다.

전일 미국증시는 '러시아 스캔들'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01포인트(0.08%) 상승한 2만5219.38에 거래가 종료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2포인트(0.04%) 높은 2732.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6포인트(0.23%) 하락한 7239.47로 거래가 종료됐다.
한편 글로벌 중앙은행 총재들이 가상통화를 위험한 투기자산으로 평가하고 자칫 금융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고하며 가상화폐 규제강화에 대해 공조할지 주목된다.

실제로도 세계 각국은 가상화페에 대한 투자 위험성을 강조하며 규제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다음달 남미에서 개최예정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가상통화 규제안을 공동제안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