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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올해 청년인턴 700여명 뽑는다…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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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올해 청년인턴 700여명 뽑는다…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70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3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18시까지며,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필수입력사항 미입력시 응시원서 접수 불가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는 응시원서를 접수 받지 않는다.

최종합격자는 3월 2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인터넷 접수 마감일에는 지원자 폭주로 접수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접수하길 바란다"라며 "최종 제출되지 못한 입사지원서는 무효처리 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장성강화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미래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고용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규모 신규 직원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채용분야별 선발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규직원 1000여명, 청년인턴사원 700여명 등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