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차량들은 기어를 '주차'에 놓지 않고 차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결함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가 주차 중 공회전하는 동안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발로 밟을 경우 과열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은 스티어링 칼럼에 기어 시프트가 장착된 차량에 한한다.
영향을 받은 차량은 램(Ram) 2500 및 3500 픽업을 포함해 램(Ram) 3500, 4500 및 5500 섀시 캡 등 22만8508대다.
앞서 FCA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운전자가 '주차'에 놓지 않고 차 밖으로 나오는 결함을 고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약 180만대의 트럭을 리콜한 바 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