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보다 '연금복권'? 실수령액·등수 따져보니…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연금복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연금복권 당첨금은 1등은 매월 나눠서 지급받지만 2등부터는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당첨금을 지급한다.

또 지급만료 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은 복권기금으로 편입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한편 21일 추첨한 제347회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가 ‘4조662653’과 ‘6조791983’으로 공개됐다.

연금복권 당첨금 1억원이 지급되는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1등의 직전직후 번호로 ‘4조662654’·‘4조662652’·‘6조791984’·‘6조791982’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285449’으로 당첨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100만원이 주어지는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14766’, 5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656’으로 당첨금 2만원이다.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49’과 ‘84’으로 당첨금 2000원을 받고, 당첨금 1000원을 받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2’와 ‘6’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