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전환했다.
22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5.36포인트(0.61%)내린 870.2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3.86포인트(0.44%)내린 871.72로 출발한 뒤 보합세로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7억원, 4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05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73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8억4673만주, 거래대금은 4조672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정보기기(4.77%), 컴퓨터서비스(1.20%), 비금속(0.41%), 인터넷(0.36%), 종이·목재(0.35%), 운송장비·부품(0.30%), 기타서비스(0.18%), 화학(0.11%), 일반전기전자(0.00%)이 올랐다.
제약(-1.46%), 방송서비스(-1.44%), 의료·정밀기기(-1.30%), 통신방송서비스(-1.21%), 유통(-1.18%), 통신장비(-1.17%), IT부품(-0.91%), 금융(-0.86%), 반도체(-0.81%), 기타 제조(-0.80%), 소프트웨어(-0.70%), 제조(-0.66%), IT H/W(-0.65%)의 낙폭은 코스닥지수(-0.61%)보다 컸다.
IT종합(-0.60%), 오락·문화(-0.60%), 기계·장비(-0.60%), 디지털컨텐츠(-0.57%), 출판·매체복제(-0.45%), 통신서비스(-0.41%), IT S/W · SVC(-0.34%), 건설(-0.34%), 음식료·담배(-0.23%), 섬유·의류(-0.16%), 금속(-0.09%), 운송(-0.02%)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켐텍(0.42%), 메디톡스(0.02%)은 상승했다.
CJ E&M(-2.07%),셀트리온제약(-2.06%), 휴젤(-1.75%), 티슈진(Reg.S)(-1.71%), 코미팜(-1.47%), 셀트리온헬스케어(-1.42%), 바이로메드(-0.86%), 펄어비스(-0.86%), 로엔(-0.83%), 컴투스(-0.66%),스튜디오드래곤(-0.52%), 신라젠(-0.11%)순으로 낙폭을 보였다.
종목별로 씨아이에스(30.00%), 나노캠텍(29.85%), 제이스테판(29.81%)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디케이락(25.67%), 아이리버(24.51%), 대성미생물(22.87%), 한국테크놀로지(19.80%), 일야(19.74%),에스에프씨(16.83%)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씨아이에스(30.00%)는 이날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 합성 성공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최근 도요타, 다이슨, 포르셰 등 글로벌 이차전지 수요기업이 전고체 전지 사용화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며 "씨아이에스는 고체 전해질의 양산화 기술을 선점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업종에 속한 나노캠텍(29.85%)은 이날 장초반부터 급등하며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840억원, 코스닥 상장기업 중 733위다.
제이스테판(29.81%)은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 해소에 따라 제이스테판을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21개, 하락 종목 수는 756개다. 보합은 81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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