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타이완국제농업개발(台湾国際農業発展)'과 재단법인 '타이완바나나연구소(台灣香蕉研究所)'가 협력하여 심사에 의해 선정된 희망자에 한해 핑둥현(屏東県)의 토지를 제공하고, 연구소가 재배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타이완 중앙사가 28일 보도했다.
하지만 린 소장은 "일본 시장의 점유율을 5~10%로 인상할 수만 있다면, 타이완 내에서 농업 경제의 활성화와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3월 1일부터 육성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1인당 1.5~1.8헥타르의 토지를 제공하는 외에, 매월 3만타이완달러(약 111만원)의 수당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초기 12개월부터 시작해, 생산된 바나나는 타이완국제농업개발이 전량 매입할 방침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