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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태리 "반려묘, 내게 리틀포레스트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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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태리 "반려묘, 내게 리틀포레스트 같은 존재"

배우 김태리가 미투 운동에 대한 소신을 밝힌 가운데 그녀의 리틀포레스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네이버 영화 페이지 캡처
배우 김태리가 미투 운동에 대한 소신을 밝힌 가운데 그녀의 리틀포레스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네이버 영화 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배우 김태리가 미투 운동에 대한 소신을 밝힌 가운데 그녀의 리틀포레스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일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연 배우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배우 김태리에게 리틀포레스트는 뭐냐”고 질문했다.

김태리는 “대사 중에 ‘모든 온기가 있는 생물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현재 제가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고양이를 키운다고 하지만 오히려 제가 고양이들한테 받는 에너지가 더 크다고 느낀다”며 “반려묘가 리틀포레스트 같은 존재”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김태리는 미투 운동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는 “제가 참담하다는 마음을 크게 느낀 것은 아무래도 가해자들의 사회적 위치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이번 상황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폭로와 사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좀 더 나은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