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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월 19만 5962대 판매 전년 比 5.5% 감소…쏘렌토·모닝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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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월 19만 5962대 판매 전년 比 5.5% 감소…쏘렌토·모닝 인기 여전

기아차가 지난 2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가 지난 2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국내 3만 7005대, 해외 15만 8957대 등 총 19만 596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5.5% 감소한 3만 7005대를 판매했다. 지난 달 설 연휴로 인한 근무 일수가 줄며 감소한 판매량에 대해 기아차는 레이와 K5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쏘렌토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853대가 팔려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모닝 4560대, 봉고Ⅲ 트럭 4411대, K5 3840대, 카니발이 3096대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한 ‘더 뉴 K5’는 전년 대비 40.9% 증가하며 3944대가 팔렸다.

또한 작년 12월 출시된 ‘더 뉴 레이’도 53.2% 증가한 2397대가 판매됐다.

한편 기아차의 2월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9.9% 감소한 15만 8957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 스팅어와 스토닉은 각각 3746대, 5680대가 판매되며 해외판매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