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5.5% 감소한 3만 7005대를 판매했다. 지난 달 설 연휴로 인한 근무 일수가 줄며 감소한 판매량에 대해 기아차는 레이와 K5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올해 1월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한 ‘더 뉴 K5’는 전년 대비 40.9% 증가하며 3944대가 팔렸다.
또한 작년 12월 출시된 ‘더 뉴 레이’도 53.2% 증가한 2397대가 판매됐다.
한편 기아차의 2월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9.9% 감소한 15만 8957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 스팅어와 스토닉은 각각 3746대, 5680대가 판매되며 해외판매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