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는 영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로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서로 하나의 테마로 연결됨을 의미한다.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는 황금 비율에 근거해 균형 잡힌 디자인과 롱 휠베이스, 큰 휠과 짧은 오버행 등을 적용한 전기차다.
실내 디자인은 탑승자의 니즈에 맞춰 운전석과 조수석이 각각 다르게 디자인 됐다. 특히 조수석은 장거리 여행에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착좌감을 강조한 시트를 적용하고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가 한눈에 현대자동차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스타일링 하는데 중점을 뒀다.
측면부는 깔끔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비롯한 조화로운 측면 선처리와 전체적으로 올록볼록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이용해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세단과 SUV 등 전 차종에 다양하게 반영될 예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