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9’은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The K9’의 디자인 콘셉트는 ‘응축된 품격의 무게’라는 뜻을 담은 ‘그래비티 오브 프레스티지(Gravity of Prestige)’다. 순차 점등되는 LED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설계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보통 일반도로에 적용되는 차로유지보조 기술을 도로선이 불분명한 국도와 시내 도로까지 범위를 넓혀 'The K9'에 적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선 변경 시 후측방 영상을 표시하는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곡선 구간 자동 감속 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도 도입했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집약체”라며 “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