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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도끼, '절약' 위해 호텔로 이사…하루 숙박료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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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도끼, '절약' 위해 호텔로 이사…하루 숙박료 얼마?

래퍼 도끼의 호텔라이프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됐다. 사진=SBS
래퍼 도끼의 호텔라이프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됐다. 사진=SB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래퍼 도끼의 호텔 라이프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이사한 도끼의 '호텔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상민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도끼는 120평 집이 좁다며 호텔로 이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드디어 집을 옮긴 도끼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아침을 맞으며 럭셔리라이프를 시작했다.

도끼는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든다. 청소도 무료, 전기세도 0원, 보안도 좋고 가구가 완비되어 있다"며 "전 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130평 룸을 혼자 쓰지만 식사, 청소 등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에 오히려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도끼는 30세부터 절약하겠다던 계획을 1년 앞당겼다며 "올해부터 절약모드"라고 선언했다. 럭셔리 슈퍼카 9대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차 4대를 팔고 현재는 5대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가 장기 투숙 중인 호텔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특급호텔의 펜트하우스로 알려졌다. 이 호텔에 단 두 개밖에 없다는 룸의 숙박료는 하루에 696만9000원(부가가치세 미포함)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