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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속 차트 1위…갑론을박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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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속 차트 1위…갑론을박은 계속

그룹 워너원이 '스타라이브'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YMC
그룹 워너원이 '스타라이브'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YM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최악의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9일 공개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2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과 엠넷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의 경우 워너원의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곡 모두가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여전히 탄탄한 팬덤화력을 뽐냈다.

지난 19일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워너원은 밤새 계속된 방송사고 논란에도 이 같은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워너원은 컴백 당일 엠넷닷컴에서 생중계한 '스타라이브'에서 방송이 시작된 줄 모른 채 사담을 나누던 중 일부 멤버의 부적절한 발언이 전파를 타 비난을 받았다.

워너원은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고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와 멤버들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지도 않은 말까지 만들어 가며 몰아세우는 것은 옳지 않다"는 옹호론과 함께 "벌써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론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