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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부터 레드벨벳까지 평양공연 ... 레드벨벳 등 아이돌 반주음악 지양하고 라이브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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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부터 레드벨벳까지 평양공연 ... 레드벨벳 등 아이돌 반주음악 지양하고 라이브로 해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4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이미지 확대보기
4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4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서는 선곡까지 논의가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식 발표된 참여 가수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이다.

음악팬들은 참여 가수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대학생인 김모(25)씨는 “레드벨벳 등 아이돌 가수들이 가는 것은 좋은데 국내에서처럼 반주음악을 틀어 놓고 공연을 할지 모르겠다”면서 “라이브 연주속에서 노래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인 서모(45)씨는 “TV방송에서 보면 반주음악을 틀어 놓고 하는 것을 보면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원인 최모(50)씨는 “조용필이나 이선희처럼 가창력이 입증된 가수들이 가는게 다행이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