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선보인 기업PR 캠페인은 지난 22일 00시 런칭 이후 24일 저녁 8시, 런칭 68시간 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4편의 인기몰이는 하이퍼랩스를 활용해 회사가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하이퍼랩스는 고정된 물체 또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와의 협업을 통해 위성 사진 중 1800여장의 스크린샷을 초당 30여 장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 성과를 표현했다. 위성사진의 웅장함에 빠른 속도감이 더해지며 영상미를 높였다.
김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신선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법의 기업PR 캠페인으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딥체인지 2.0, 공유 인프라 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