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7.87포인트(0.92%)내린 850.9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8.72포인트(1.02%)내린 850.05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기관이 매도를 확대하며 하락기조를 유지했다.
전체 거래량은 8억7675만주, 거래대금은 5조67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업종별로 섬유·의류(2.64%), 운송장비·부품(1.64%), 인터넷(0.93%), 음식료·담배(0.66%), 통신서비스(0.34%), 기타 제조(0.16%), 화학(0.03%)이 올랐다.
통신장비(-3.27%), 컴퓨터서비스(-2.72%), 유통(-1.74%), 출판·매체복제(-1.67%), IT H/W(-1.64%), 반도체(-1.53%), 금융(-1.52%), IT종합(-1.29%), 제약(-1.29%), IT부품(-1.25%), 디지털컨텐츠(-1.22%), IT S/W · SVC(-1.04%), 운송(-0.94%), 일반전기전자(-0.93%), 의료·정밀기기(-0.87%), 정보기기(-0.82%), 비금속(-0.82%), 기계·장비(-0.79%), 소프트웨어(-0.67%), 제조(-0.57%), 종이·목재(-0.55%), 오락·문화(-0.43%), 기타서비스(-0.41%), 건설(-0.34%), 금속(-0.20%), 방송서비스(-0.12%), 통신방송서비스(-0.01%)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스튜디오드래곤(-3.69%), 셀트리온헬스케어(-2.33%), 펄어비스(-2.23%), 휴젤(-1.98%),셀트리온제약(-1.95%), 포스코켐텍(-1.73%), 티슈진(Reg.S)(-1.36%), 로엔(-1.35%), 신라젠(-1.15%), 컴투스(-1.10%), 바이로메드(-0.52%), CJ E&M(-0.43%)순으로 내렸다.
에이치엘비(9.04%), 메디톡스(0.07%)는 상승 마감했다.
데코앤이는 CEO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이틀째 매수 물량이 급증했다. 데코앤이는 전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키위미디어그룹이 보유주식 550만주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5.9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전 대표는 1세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프리챌의 창업자로 알려졌다. 이후 유아짱과 에어라이브 등을 창업했고 2016년 7월 싸이월드를 인수했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에스에프씨는 전환사채 발행(CB)을 통해 110억원 조달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에스에프씨는 전환사채 납입금과 보유 현금을 에이비타(AIVITA)에 투자해 줄기세포 화장품, 면역항암제 사업 등 바이오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남북 경협주인 제룡전기와 제룡산업,좋은사람들은 이날 비핵화 가능성에 급등했다. 김정은 북한노동당 위원장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비핵화 실현 의지를 표출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3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829개다. 보합은 84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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