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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신한지주, 경상적 순이익 레벨업…PBR은 오히려 과거평균대비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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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신한지주, 경상적 순이익 레벨업…PBR은 오히려 과거평균대비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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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신한지주에 대해 경상적 이익 증가대비 PBR은 과거평균 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1Q18 지배주주순이익 +275.6%qoq(-20.3%yoy, 전년동기대비 감소는 카드 충당금 모델 변경에 따른 환입 3,640억원에 기인)인 7943억원 예상된다.
영업일수 축소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 및 판관비 감소, 비이자이익 계절적 증가, 영업외비용 큰 폭 감소(전분기 휴면자기앞수표 900억원 출연)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1Q18 이자이익 -1.2%qoq(+9.6%yoy)인 2조 483억원 예상된다. 1Q18 비이자이익 +32.5%qoq(+5.2%yoy)인 3,129억원으로 경상적 수준으로 추정된다.

1Q18 대손충당금전입 -42.1%qoq(증가전환yoy)인 2,233억원 예상된다. 이는 전분기 금호타이어 및 동부제철 보수적 충당금적립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

대출채권대비 대손비용률 32bp의 낮은 수준이다.

2Q17 영업일수 증가와 4~5월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NIM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2Q18 및 3Q18 분기 지배주주순이익도 8,000억원 상회할 전망. 이에 따라 2018년 지배주주순이익 2조 9,508억원으로 최대실적 갱신이 전망된다.

2017년 충당금 환입 및 비자카드매각이익 6000억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이익 증가라는 분석이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내 신한지주의 높은 수익성 및 이익안정성 지속과 과거평균대비 낮은 Valuation, 3%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금리정상화 수혜,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로 조달비용 감소(외화차입금 및 사채 11.6조원)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