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6.0% 증가하며 6만 7577대를 판매했고 해외는 0.8% 늘어난 32만 9464대 판매를 올렸다.
국내 세단 시장에서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한 그랜저는 4개월 만에 다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RV는 싼타페(구형모델 1457대 포함) 1만3076대, 코나 4098대, 투싼 3390대, 맥스크루즈 280대 등 총 2만855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지난 2016년 9월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한 이후 18개월만에 재등극하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 싼타페는 누적 계약대수 3만 20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618대, G70가 1233대, EQ900가 992대 판매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5843대가 판매됐다.
한편 해외시장 판매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코나의 수출과 브라질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