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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주가는 미리 알고 있었다... 최근 주가 실적부진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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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주가는 미리 알고 있었다... 최근 주가 실적부진에 휘청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일감 부족에 시달리던 조선업 선두주자인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년 만에 세 번째 희망퇴직을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4일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정년 선택제도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는 희망퇴직자와 조기정년 선택자에게 최대 20개월치 임금과 자녀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