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수리온 사업 정상화 기대…주가 꿈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강보합세다.

한국항공우주는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0.82% 상승한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반등세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해외 수주와 경영 효율화 등에 따라 수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지난해 적자는 매출 혹은 수주잔고 부족이 원인이 아닌 만큼 수리온 사업 정상화 등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비용 효율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수주를 증가시키기 위해선 APT(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사업 수주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제약사항"이라며 "APT사업 외에 보여줄 것이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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