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미국증시는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가 389.17포인트(1.65%) 상승한 2 만4033.36, S&P 500지수는 32.57포인트(1.26%) 오른 2614.45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71.16포인트(1.04%) 오른 6941.28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바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물량이 커지며 지수의 낙폭은 확대됐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거래일 대비 34.37포인트(1.41%)하락한 2408.06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240만원선에서 거래를 시작해지만 2.49% 하락마감하며 234만6000원으로 주저앉았다.
SK하이닉스도 1.71% 하락마감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부문과 관련한 긍정적인 증권사의 리포트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0.66%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NAVER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공세에 3.95% 내렸다.
반면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60% 뛰었다.
한국전력은 저평가 분석에 0.29% 하락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 배터리사업 관련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0.47%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지분을 확보하면 서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주주를 위한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현대차그룹주가 동반 상승했다.
현대차 2.96%, 현대모비스 3.52%, 기아차 2.52% 등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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