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발동 삼성증권 사외이사 연봉 7800만원 1위...꼴찌는 어디?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6일 오전 삼성증권 주가가 크게 흔들리며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외이사 연봉도 관심이다.

장 초반 갑작스러운 주가 변동에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돼 각 증권사에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삼성증권은 국내 10대 증권사 중 사외이사 연봉을 가장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증권이 1인당 평균 7800만원으로 1위, 메리츠종금증권 6447만원, 미래에셋대우 6144만원, NH투자증권 6130만원,

한국투자증권 6040만원, 하나금융투자 5875만원 ▲교보증권 5597만원, KB증권 5911만원, 키움증권 5856만원, 신한금융투자 5000만원, 대신증권 4914만원 순이다.

10대 증권사 사외이사 39명은 작년 평균 32회 이사회 및 각 위원회에 참석했다.

참석 횟수 당 보수로 환산하면 202만원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