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벤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ejongedu)에 접속해 ‘대한민국 □□ ◯◯에서 만나다’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댓글로 달면 된다.
또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에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지역내 학교 부지 내에 있는 독도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벤트에 사용된 문구는 세종시독도전시관(관장 윤재국)의 대표 슬로건이다.
세종시독도전시관은 지난해 8월 상설전시관으로 개관해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해 학생과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물들은 가상현실(VR) 기기, 디오라마,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획·구성되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독도를 생생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권순오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일본의 역사왜곡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국민 독도이벤트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세종시독도전시관도 시민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