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누리 오늘의 날씨] 비와 강풍 그친 후 차한잔의 여유... 수도권 . 전북 '콜록콜록'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은 새벽에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영서북부와 강원영동, 경상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경기 9도 ▲경남 14도 ▲경북 15도 ▲전남 13도 ▲전북 13도 ▲충남 12도 ▲충북 12도 ▲강원영서 10도 ▲강원영동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17도 ▲경남 21도 ▲경북 23도 ▲전남 22도 ▲전북 20도 ▲충남 20도 ▲충북 19도 ▲강원영서 18도 ▲강원영동 21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하지만 고비사막과 내몽골, 중국 북동지방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불어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번 주는 13일과 14일은 전국에 빗방울을 뿌리겠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