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는 심마니 생활을 하던 남편과 사별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두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1월 2일 여동생이 언니의 차를 중고차 시장에 판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날 3일로 해외로 출국한 것이다.
경찰은 여동생이 자진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경찰은 여동생이 차를 팔고 잠적해 사기 혐의를 받고 있지만, 언니 죽음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