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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모녀 극단적 선택 알고보니... 살인 가능성은? 수상한 여동생 중고차 팔고 해외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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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모녀 극단적 선택 알고보니... 살인 가능성은? 수상한 여동생 중고차 팔고 해외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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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6일 충북 증평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사건을 경찰이 다시 들여다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심마니 생활을 하던 남편과 사별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두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엄마의 여동생이 언니 차를 중고차시장에 내다 팔고 해외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1월 2일 여동생이 언니의 차를 중고차 시장에 판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날 3일로 해외로 출국한 것이다.

경찰은 여동생이 자진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경찰은 여동생이 차를 팔고 잠적해 사기 혐의를 받고 있지만, 언니 죽음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