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무역협회 등 FTA 활용지원기관에서 관리자와 전담 관세사, 수출전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 말 기준 52개국과 15개 FTA를 체결해왔으나 중소·중견기업은 협정 활용에 여전히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정부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FTA 활용지원 전담기관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원산지 관리과 사후검증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FTA 활용애로 전담 콜센터 1380을 통해 협정활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아울러 지난해 467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컨설팅을 올해 4800개사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FTA 지원기관이 기업 애로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