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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데스노트' 꺼내 들었다... 벼랑끝 몰린 김기식에 청와대 "사퇴는 없다" 계속 유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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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데스노트' 꺼내 들었다... 벼랑끝 몰린 김기식에 청와대 "사퇴는 없다" 계속 유지할까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삼성증권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삼성증권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의당이 결단을 내렸다. 정의당이 맘만 먹으면 논란이 된 인사들이 사퇴해 ‘데스노트’라 불린다.

정의당은 12일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자진 사퇴를 공식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여론악화로 더 이상 김기식 원장이 자리를 유지하기는 곤란하다”며 “돌아가는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김 원장 본인의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정부 금융개혁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