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형DB’는 우리 나라의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문화 원형을 방송, 드라마, 영화를 비롯하여 캐릭터, 패션, 디자인 등 콘텐츠 제작 등 산업 전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10만 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졌다.
SK텔레콤은 이번 ‘문화원형DB’ 도입과 함께 국립국어원의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사전 ‘우리말샘’, 문화유산과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을 상반기 중 누구에 탑재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유닛장은 “누구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의 고도화는 물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폭넓은 전통문화 콘텐츠와 지식을 누구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