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달 20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근로자 개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해당 기업이 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인원과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몰에는 20여 개 여행 제휴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내년 2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근로자들 반응은 “사람 모자라서 휴가는 꿈도 못꾼다” “돈이 없어 난리인데 어느 업체가 동참” “사측서 근로자 복지 신경 쓰지 않아”라며 부정적이다. “이런데 돈 쓸일 있으면 제발 미세먼지 대책 좀 세워달라”라는 주장도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