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혼조세, 코스피 2450선 숨고르기…외인 나흘만에 팔자

기사입력 : 2018-04-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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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대형 은행들이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며 하락마감했다.

미 증시는 양호한 금융주 실적발표에 상승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전환했다.

특히, 소비심리지수가 무역분쟁 우려로 지난달(101.4) 보다 하락한 97.8로 발표되는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다는 점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 강세로 낙폭은 제한됐다.

다우지수는 122.91포인트(0.50%) 하락한 2만4360.14, S&P 500 지 수는 7.69포인트(0.29%) 떨어진 2656.30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3.60포인트(0.47%) 낮은 7106.65로 장이 종료됐다.

대외적인 위험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외국인과 함께 지수의 하락을 이끌어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나흘만에 팔자에 나섰다. 순매도규모는 388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123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39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전거래일 대비 2.42포인트(0.10%) 상승한 2457.49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 3종목들은 엇갈렸다.

현대모비스가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1.80% 하락마감했다.

한국전력도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2.17% 내렸다.

롯데케미칼은 투자의견 하향조정 보고서에 3.77% 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 0.24%, 삼성바이오로직스 0.53%,POSCO 0.76%, NAVER 1.70% 등도 조정을 받았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어 1.08% 뛰었다.

하락출발했던 셀트리온은 1.90% 올랐다.현대차 1.66%, 삼성물산 1.08%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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