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자사주 1만2000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피터진 상무도 자사주 6000주를 취득했다.
동양생명은 뤄사장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올 한해 질적인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ING생명은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이에 맞춰 내놓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중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1일 출시됐다. 업계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복지 사업 ‘국민체력 100’과 연계했다. 체력인증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배타적 사용권 부여에 따라 앞으로 다른 생명보험사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