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CJ오쇼핑, 방송심의 강화 위한 제도 신설

공유
0

CJ오쇼핑, 방송심의 강화 위한 제도 신설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CJ오쇼핑이 심의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권한을 확대한 ‘정도 방송 위원회’를 신설한다. 또 ‘심의 아카데미’를 만들어 임직원 교육 제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공정하고 정직한 상품정보를 전달하고, 방송의 질을 높여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정도 방송 위원회’는 이슈 상품에 대한 편성 중지 여부, 상품 편성 조정 및 방송 개선 명령, 사내 징계 및 협력사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실행한다. 담당자 징계에 그쳤던 이전과 달리 팀장과 사업부장급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고, 쇼호스트 출연 정지 요구권을 부여하는 등 사내 징계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심의 아카데미’는 심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 센터다. MD, PD, 쇼호스트를 대상으로 분기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료 여부를 인사 고과에 반영토록 하여 심의 교육을 의무화했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