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다가 제품 및 인테리어 상담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선 호출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고객은 인테리어 상담이 필요할 때 전시관 곳곳에 배치된 호출벨을 누르면 된다. 가구관, 부엌관, 리모델링관 등 고객이 현재 위치한 곳으로 영업사원이 찾아와 전문적인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3D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이용해 침대, 소파, 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 공간에 배치해보면서 실제로 배치할 때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1000~20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에는 명확한 구매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 외에도 집꾸밈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도 많다”며 “방해 받지 않고 여유롭게 매장을 둘러보다가 필요할 때 손쉽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무선 호출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은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