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에 빠져 있는 경남경제를 되살리겠다"며 민주당 후보로서의 도백도전을 선언한다.
17일 선언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씨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
이날 김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6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당시 김 의원은 4.2%포인트 차이로 김 전 지사에게 패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