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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드루킹 지뢰' 뚫고 순항할까... 오늘 경남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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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드루킹 지뢰' 뚫고 순항할까... 오늘 경남지사 출마 선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드루킹' 논란으로 사면초가에 놓여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에 빠져 있는 경남경제를 되살리겠다"며 민주당 후보로서의 도백도전을 선언한다.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공민배·공윤권·권민호 등 3명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면담 후 김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

17일 선언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씨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

이날 김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6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당시 김 의원은 4.2%포인트 차이로 김 전 지사에게 패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