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올랐다.
한국시간 19일 NYSE 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8.56포인트, 비율로 0.16% 하락한 24,748.07에 거래를 마쳤다.(다우지수 DJIA 24748.07 -38.56 ▼ 0.16% )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25포인트, 비율로 0.08%오른 2,708.64에 마감했다. (S&P 500지수 2708.64 2.25 ▲ 0.08%)
나스닥 지수는 14.14포인트, 비율로는 0.19% 오른 7,295.24에 장을 마감했다.(NASDAQ 7295.24 14.14 ▲ 0.19%)
미국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국제유가가 3년 최고치로 급등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국제유가가 오르면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도 덩달아 오른다.
이날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가 빠졌다.
만약 국제유가가 빠졌다면 다우지수는 더 크게 밀렸을 것이라는 추론이 나온다. 그런 면에서 이날 주가 하락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조금 오를 때에는 정유주 강세로 다우가 오를 수 있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가면 정유주 아닌 일반기업에 에너지 비용증가라는 부작용을 초래해 미국 증시 다우지수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상화폐와 달러환율도 영향을 받는다.
미국 증시 다우지수 시세표(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NASDAQ 7295.24 14.14 ▲ 0.19%
NASDAQ-100 (NDX) 6833.21 16.84 ▲ 0.25%
Pre-Market (NDX) 6820.82 4.45 ▲ 0.07%
After Hours (NDX) 6845.03 11.82 ▲ 0.17%
다우지수 DJIA 24748.07 -38.56 ▼ 0.16%
S&P 500 2708.64 2.25 ▲ 0.08%
Russell 2000 1583.56 3.76 ▲ 0.24%
미국 증시 현지시간 기준 Data as of Apr 18, 2018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대화 기대는 장 초반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 효과는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CME 연방기금 FF 금리 선물 시장에서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98.4%다. 6월에 기준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 또한 미국 증시 다우지수에는 악재일 수 있다.
CBOE 공포지수인 이른바 변동성지수(VIX)는 15.56이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