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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카자흐스탄 통해 신북방시장 진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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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카자흐스탄 통해 신북방시장 진출 활로 모색

- 카자흐스탄의 무역투자진흥기관(카자흐인베스트)과 업무협약 체결
- 철강, 정유 등 양국 주요 정책 산업 14개 개발 협력 포함

코트라는 18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카자흐스탄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양국 간 무역진흥, 산업개발 및 투자진출에 관한 정보·경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평오 코트라 사장,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 루스탐 이사타예프 카자흐 인베스트 부사장, 아리스탄 카비케노프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차관.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코트라는 18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카자흐스탄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양국 간 무역진흥, 산업개발 및 투자진출에 관한 정보·경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평오 코트라 사장,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 루스탐 이사타예프 카자흐 인베스트 부사장, 아리스탄 카비케노프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차관. 사진=코트라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코트라가 카자흐스탄을 통해 신북방시장 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코트라(KOTRA)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카자흐스탄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양국 간 무역진흥, 산업개발 및 투자진출에 관한 정보·경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양국의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한 국제무역 관련 정보 공유 △무역진흥 및 산업개발 지원 사업 경험 공유 △양국의 교역증진 및 우리기업의 투자진출 협력 △철강, 정유, 화학 등 양국의 정책적 주요산업 14개 분야의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국 GDP의 53%(출처: 통계청)를 차지하면서 ‘중앙아시아의 거인’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이 우리기업의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는 카자흐 인베스트와 시장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개발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