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화물기에 선적된 삼성전자 갤럭시 S9을 훔치려던 무장강도 3명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삼성 스마트폰은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8.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5610만대의 스마트폰을 중남미 시장에 출하해 전년보다 14%나 늘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