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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에 사용될 고등어탕에 농약 넣어 간큰 60대 여성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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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에 사용될 고등어탕에 농약 넣어 간큰 60대 여성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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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축제에 사용될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60대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3일 포항지역 축제에 사용될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혐의로 A(68·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녀회장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주민간 갈등에 앙심을 품은 A씨는 지난 21일 새벽 4시 10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수산물축제에

사용될 주민들 식사를 위해 준비해 둔 고등어탕에 농약을 몰래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동안 50여 명의 부녀회 회원들과 오랫동안 갈등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