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국내 아마추어 최상위권 선수들 40명이 레이서로 참가했다.
이날 우승은 최광빈 선수가, 2위는 박동섭 선수, 3위는 추성택 선수가 차지했다.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는 지난해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단일 대회 국내 최대 규모 레이스이다. 상위권 선수가 참가하는 '아반떼컵 마스터즈'와 경기 참가 경험이 적거나 모터스포츠 대회 입문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반떼컵 챌린지' 등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운영된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영암 서킷과 인제 서킷에서 총 7번의 대회가 치러지며, 각 대회 점수를 더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아반떼컵 챌린지'는 지난 8일 열린 개막전에 60명이 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했고, 개막전을 포함해 총 6번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