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1구로 구성됐다.
특히 신제품의 인덕션 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하도록 했다. 한 번에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인덕션 1구만 적용됐던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라디언트 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버너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에는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이 탑재됐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석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 가능해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 조리 용기를 접촉시켜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초슬림 알루미늄 다이어컷 프레임 ▲독일 명품 브랜드 쇼트 세란 세라믹 글라스 ▲ 독일 최고의 발열체 제조사 EGO의 최상급 라디언트 등 기존 제품 상판의 강점이 그대로 적용됐다.
이외에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과 ‘타이머’, ‘보온’, ‘일시 정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김성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조리 효율성,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에 기대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우리의 조리 문화에도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