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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마지막회 예고 김선아x감우성, 기적?! 50회 생일 "개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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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마지막회 예고 김선아x감우성, 기적?! 50회 생일 "개설레"

24일 종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마지막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이 50번째 생일을 맞은 손무한(감우성)을 포옹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기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SBS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종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마지막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이 50번째 생일을 맞은 손무한(감우성)을 포옹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기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SBS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50회 생일을 맞는다.

24일 종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 극본 배우미) 39~40회에서는 시한부 손무한('감우성 분)의 50회 생일 이야기가 그려져 열린 엔딩 기대감을 높인다.
안순진(김선아 분)은 '오늘은 그의 50번째 생일이다'라고 안도의 마음을 전한다.

무한은 순진에게 "우리 오늘 뭐 할까요?"라고 물어봐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순진은 모른 채 하며 "오늘이 24일이구나"라고 말한 뒤 "무한씨. 오늘 뭐 필요한 거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순진은 "오늘 1+1이 막 쏟아지는 날이에요. 깻잎 세일한대요"라며 딴 소리를 늘어 놓는다.

실망한 무한이 어이없다는 듯이 고개를 돌리자 순진이 "표정 왜 그래요?"라고 반문한다.

마지못해 무한은 "아니 아무 것도 아니에요"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하지만 무한은 "어떻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키스를 해"라고 디스해 뒤끝작렬 면모를 보인다.

그러자 순진이 "키스 먼저 하자고 한 남자가 누군데?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이라고 받아친다.

그 말에 깜짝 놀란 무한이 "꼬셔서 신촌 역 데려간 여자는 누구더라"라고 맞받아친다.

이에 순진이 무한을 백허그 하며 '오늘은 그의 생일이다'라고 생각하며 "그 때는 하나도 안 졸렸는데"라고 대답한다.

무한을 포옹한 순진은 "지금은 이러고만 있어도 개설레"라고 말해 설렘을 선사한다.

김선아가 질식사로 딸을 잃고 법정 소송 도중 남편까지 잃고 절망 끝에 손무한을 만난 안순진 역을, 감우성이 그런 순진을 지켜보며 광고를 만든 책임을 통감하며 책임지기 위해 손을 내민 남자 손무한 역을 맡아 가슴 뭉클함을 선사한 '키스 먼저 할까요' 24일 밤 10시에 마지막회가 그려진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