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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전직검사 40대 불구속 기소... "무전유죄 유전무죄" "조사단 바꿔라"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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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전직검사 40대 불구속 기소... "무전유죄 유전무죄" "조사단 바꿔라"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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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검찰이 지난 2015년 회식자리에서 후배검사 등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전직 검사 A(41)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사건 당시 파문이 커지자 A씨는 처벌없이 대기업 임원으로 취업했다 최근 사직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24일 A 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2차 피해를 우려해 감찰이나 조사를 해달라는 의사를 표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구속 기소와 관련 시민들은 “조사단 바꿔라 제식구 감싸기다” “무전유죄 유전무죄” “이럴줄 알았다” “국민이 바보인줄 아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